청라 지하차도서 트레일러 화재…한때 차로 통제

야간 시간대 인천김포고속도로 구간의 지하차도에서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에 불이 나 한때 차로가 통제됐다.

16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8분께 인천시 서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의 청라국제지하차도 입구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 3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진화 작업을 위해 차로 3개가 잠시 통제됐다가 다시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