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재개되는 ‘인천합창대축제’… 참가 합창단 모집

제8회 인천합창대축제 9월 20~22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려 6월 20~30일 참가 신청 접수… 심사 통해 21개 참가 팀 선정

2022-06-20     김민지 기자

인천시립합창단이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인천합창대축제’에 참여할 합창단을 모집한다.

올해 인천합창대축제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루 7팀씩 총 21팀이 공연을 펼친다.

인천합창대축제는 창단 후 2년이 지난 30인 이상의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합창단만 참가할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didls0033@korea.kr)이나 팩스(032-420-2785)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1팀이 선정되며, 결과는 7월 15일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합창단은 인천합창대축제에서 자유곡을 2곡씩 부른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연합합창은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의 지휘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우리동네합창축제’로 시작된 인천합창대축제는 인천지역 합창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2년간 열리지 않았으며, 올해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