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숙박·목욕·세탁업소 301곳 등급 평가

현장 평가 토대로 녹색·황색·백색 등급 각각 부여

2022-06-21     윤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가 관내 숙박·목욕·세탁업소 301곳을 대상으로 한 위생서비스 수준 전수평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평가 항목은 위생관리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소독 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 여부다.

이 밖에도 시설환경이나 서비스 품질, 고객 안전성 등 권장 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구는 현장 평가를 토대로 각 업소에 녹색, 황색, 백색 등급을 각각 부여하고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녹색 등급은 평가 점수가 90점 이상인 최우수업소를, 황색 등급은 80~90점 사이의 우수업소를 뜻한다. 일반관리대상인 백색 등급은 점수가 80점 미만인 업소가 해당한다.

구 관계자는 “녹색 등급 업소 중 ‘베스트 업소’를 선정할 것”이라며 “베스트 업소엔 지정 현판 수여 및 구청 홈페이지·SNS 홍보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