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 교육과정 운영

시민 20명 대상, 7월 6~27일 총 7회(매주 수·금요일) 교육생들이 만든 스카프. 에코백 등 작품 전시회도 개최 우선모집 2명 28일, 일반모집 18명 29일부터 선착순 접수

2022-06-26     김영빈 기자
계양구

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전통생활문화 계승·확산을 위해 천연염색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6~27일 총 7회(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의 천연염색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천연염색 교육은 인천시민(강화·옹진군 제외)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전통문화체험교육관(인희재)에서 진행하며 교육생들이 만든 스카프, 에코백 등의 작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교육비는 무료이지만 재료비 3만원은 자부담(우선모집 대상자 2명은 면제)이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 교육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우선모집(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2명, 29일 오전 10시부터 일반모집 18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생활문화인 천연염색이 계승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농촌자원의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인들에게는 자연친화적인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