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심지킴이집 3곳 추가해 25개소 운영

송현동·송림동 내 편의점 3곳 신변위협 시 경찰호출 등 즉각 도움

2022-06-27     윤종환 기자

인천 동구가 관내 편의점 3곳을 ‘안심지킴이집’으로 추가 지정해 총 25개소를 운영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안심지킴이집은 신변위협 등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피난처로, 시민이 이곳에 도착해 도움을 요청하면 상주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곧바로 경찰을 호출하는 구조다.

새로 지정한 3개소는 각각 △CU송현하늘점(송현동 128-11) △GS25송현하늘점(송현동 154) △이마트24 동구동산점(송림동 101-25)다.

구 관계자는 “안심지킴이집 입구엔 관련 현판이 부착돼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안전을 위해 대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동구가 운영 중인 다른 안심지킴이집 목록은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