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 어르신예술단, 무대에서 청춘을 노래하다

7월 9일 오전 10시 30분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서 공연

2022-06-29     김민지 기자

3년 만에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에 오른다.

인천 연수문화원은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 30분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청춘을 노래하는 어르신 예술단’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알프스요들마마파파(요들단) ▲춘하추동무용단(한국무용) ▲비젼나래합창단(여성합창) 등 3팀이 출연한다. 이들은 연수문화원의 어르신 문화 동아리로 활기차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문화원 홈페이지(www.yeons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윤식 연수문화원 원장은 “청춘을 나이로 규정하지 않고 문화 활동을 즐기는 어르신 예술단의 멋진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말하며 “3년 만에 이뤄지는 대면 공연에 많은 분이 공연을 통해 기쁨과 활력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연수문화원이 선정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