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 “다시 도약하는 동구로 거듭날 것”

1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취임식 갖고 업무 시작

2022-07-01     김민경 기자

민선 8기 김찬진 동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 동구는 1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찬진 동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김 구청장의 취임 선서를 시작으로 취임사, 축사,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동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동구가 활력 넘치는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동구 인구 10만 명 달성 ▲재개발·재건축 전면 시행 ▲신설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동구문화재단 설립 ▲여중, 여고 및 특목고 설립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 맞춤 치아 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3대 구정 목표로 ‘다시 도약하는 동구’, ‘역사문화로 풍성한 동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