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하는 '우회전 일시 멈춤' 캠페인

인천시, 교통사고 전문 한 변호사 출연 유튜브 영상 제작 사회적 인식 확산 선도 차원, 인천시 유튜브 통해 송출

2022-07-04     김영빈 기자

인천시가 ‘우회전 일시 멈춤’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시행하는 도로교통법의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출연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는 ‘옳은 멈춤, 우회전 일시 멈춤’은 인천지역 우회전 차로에서 일시 멈춘 트럭 운전자와 그 뒤를 따르던 승용차 운전자의 갈등 상황을 설정함으로써 ‘우회전 일시 멈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이다.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해 과실 비율 등을 알려주는 유튜버로 약 1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샐럽(유명인사)이다.

윤병철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시가 ‘우회전 일시 멈춤’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우회전 일시 멈춤’을 생활화해 안전한 도시 인천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