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7곳 26일부터 운영

8월23일까지 한 달간 운영... 무료 이용

2022-07-05     윤종환 기자

인천 서구가 관내 공원 7곳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을 이달 26일부터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물놀이장이 설치된 공원은 △원신근린공원(신현동 196) △가정어린이공원(가정동 494) △당하1호근린공원(당하동 1097-1) △대촌근린공원(오류동 1722-11) △가좌어린이공원(가좌동 339) △늘푸른공원(청라동 8-126) △경서근린공원(경서동 996)이다.

이들 공원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원형터널, 그늘막 등이 갖춰져 있다.

구는 내달 23일까지 약 한 달간 물놀이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월요일은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료는 없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많은 비용을 들여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도록 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개장을 결정했다”며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하는 등 안전·청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