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발레로 만나는 ‘신데렐라’

16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서 공연

2022-07-11     김민지 기자

프로코피예프의 환상적인 음악을 발레와 함께 감상한다.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작곡가 시리즈-프로코피예프III>을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작곡가 시리즈는 3년째 이어지는 아트센터인천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세기 음악사를 대표하는 작곡가 중 하나인 프로코피예프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이날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동화 <신데렐라>를 공연한다. 무대 장치 없이 무용수들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콘서트 발레 형식이다.

2016년 헬싱키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시니어 남자 부문 한국인 최초로 1등과 2등을 수상한 발레리노 윤별이 연출·안무와 함께 주역으로 나선다.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하는 다수 발레 스타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김광현의 지휘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프로코피에프 발레음악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다.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으로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 엔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