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전에 비 오다 오후에 그쳐... '동해상 강풍' 항해 자제해야

2022-07-14     디지털뉴스
사진=기상청

[인천in=디지털 뉴스] 14일 목요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남부지방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충남권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는 아침부터 15일 밤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16일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서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5.6∼8.8m, 서해 앞바다에서 2.2∼5.1m, 남해 앞바다에서 3.8∼9.6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7∼1.3m, 서해 0.6∼1.0m, 남해 0.9∼1.4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