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적인 무더위 지속... '대구 34도' 일부 지역 폭염특보 발효

2022-07-19     디지털뉴스

[인천in=디지털 뉴스] 19일 화요일은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경상권과 전남권 동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11시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폭염 영향예보(매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5∼5.0m, 서해 앞바다에서 2.0∼5.1m, 남해 앞바다에서 4.0∼5.6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9∼1.3m, 서해 0.3∼1.0m, 남해 1.2∼1.9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