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 건축상 공모' 공고

26일~8월 25일 접수, 심사와 시민투표 거쳐 9월 중 수상작 발표 2019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사용승인된 건축물 대상 10월 31일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 시청 중앙홀 전시

2022-07-20     김영빈 기자
지난해

인천시가 지역을 대표할 명품 건축물을 공모한다.

시는 20일 ‘2022 건축상 공모’ 공고를 내고 26일~8월 25일 도시경관건축과에서 신청서를 접수키로 했다.

건축상 공모 대상은 2019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리모델링 포함, 임시사용승인 제외)이다.

시는 1차 예비심사, 시민 투표, 2차 심사를 통해 대상(1점), 우수(3점), 장려(5점), 시민 건축상(1점)을 선정하고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 건축상은 건축주에게 상장과 기념동판(대상과 우수),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시장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수상작 시상은 10월 31일 인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실시하고 이날부터 11월 6일까지 시청 중앙홀에 전시한다.

인천시 건축상은 199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58개 수상작을 배출했는데 최근 대상을 받은 명품 건축물은 ▲천주교 인천교구 숭의동성당(미추홀구, 2021년) ▲건축사회관(중구, 2020년) ▲코스모40(서구, 2019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