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한여름밤의 록 페스티벌' 개최

6일 토요문화마당 열려… 청·장년 화합 기대

2011-08-03     master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6일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토요문화마당을 연다.

'한여름밤의 록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인디밴드 그룹과 함께하는 미니 록 콘서트'로 꾸미는 8월 첫 째주 토요문화마당은 열정적인 록 그룹들의 무대를 통해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 형성을 시도한다.

특히 아줌마 밴드로 호응을 얻고 있는 '화려한 외출', 인천대학교 록 그룹 동아리인 '크레퍼스', 그룹 사운드 '에메랄드 캐슬' 등이 출연해 대중 가요와 팝송, 1990년대 히트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펼친다.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날 공연은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달 20일에 열리는 셋 째주 토요문화마당은 지난 2009년 개봉해 큰 인기를 누렸던 재난영화 '해운대'가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