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보는 통일...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8월 9~14일 영화 9편 상영 13~14일에는 영화 4편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진행

2022-07-24     김영빈 기자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이 통일 관련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시 미추홀도서관은 8월 9~14일(12일 제외) 인천통일플러스센터와 협력해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미추홀도서관 지하1층 강당에서 상영되는 통일 관련 독립영화는 ▲9일 ‘소년, 소녀를 만나다’ ▲10일 ‘러브레따’, ‘림동미’ ▲11일 ‘판문점 에어컨’, ‘여보세요’다.

이어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를 병행하는데 ▲13일 ‘기사선생(김서윤 감독)’, ‘별찌(최진 감독)’ ▲14일 ‘도시체험(조은희 감독)’, ‘히치하이커(윤재호 감독)’가 시민들을 만난다.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는 매일 5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접수 및 문의는 미추홀도서관(440-6641)으로 하면 된다.

김원연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통일 관련 독립영화 상영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