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선 렌티아트 초대전 – 원인재 작은갤러리서 30일 개막

2022-07-31     인천in
청빈과

예새 서주선 렌티아트 초대전 – ‘다람돌이와 호생원의 만남’이 원인재 작은갤러리(인천지하철 원인재역)에서 7월 30일 개막돼 8월 18일까지 열린다.

‘렌티아트’는 렌티큘러라는 신소재를 이용하여 3D의 입체적 효과와 변환 효과를 작품화한 것으로 동양화의 새로운 분야를 창시한 것이다.

전시의 주제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주의는 팽배해지고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어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출발했다. 신소재 렌티큘러라는 기술적 매개를 통해 먹이사슬의 최상층에 있는 호랑이와 최하층의 다람쥐를 한 공간에 같이 있도록 시도했다.

서주선 렌티아트 작품전은 지난해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처음 발표한 이후 더스타갤러리(인사동)에서 12월 1일부터 13일까지 2주일간 그리고 올해에는 1월 5일부터 10일까지 가가아트갤러리(인사동)에서 초대를 받아 전시했다. 이어 인천 송도 케이슨24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초대작가로 6월 19일(일)부터 30일(목)까지 갤러리 스페이스 앤에서도 개최했다.

서주선 작가는 "서주선 랜트아트는 동양화 분야에서는 처음 시도한 것으로 다양한 주제를 찾아 작품으로 발표할 것이며, 더불어 공존이라는 가치 구현을 통해 그 강점을 현대적 해석으로 풀어갈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