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야간 경관 2단계 조성 사업 추진

2022-08-01     윤성문 기자
새우타워.

인천 남동구는 소래포구 수변에 야간 경관 2단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비 10억3,000만원을 투입해 해넘이 다리부터 군자대교까지 길이 900m 구간에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해오름공원 내 조형물 '사랑의 씨앗'에 특수 조명을 연출하고, 해안 산책로와 자전거길에 조명과 음향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0월 소래포구 축제 전까지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2018년 인천시 야간 경관 계획에 따라 다음해 9월부터 소래지역 야간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초에는 1단계 사업으로 해오름공원 수변 1.5㎞ 구간 내 산책로와 나무 데크, 새우타워 등에 야간 경관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