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8월부터 세미나실 · 학습실 시민들에게 대관

문화누리터·배움실·세미나실, 주말에만 대관 가능 세미나실, 평일과 주말 모두 대관 가능

2022-08-02     김민지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8월부터 일반시민에게 세미나실과 학습실 대관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노후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당시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조성된 문화누리터, 배움실, 세미나실은 평일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부터 운영 일정이 없는 주말에만 대관할 수 있다.

도서관 지하1층에 위치한 문화누리터는 130.68㎡에 56석 규모며, 지상 1층에 위치한 배움1,2실은 각각 43.56㎡에 20석 규모다.

그동안 교육청 및 연구단체의 회의 및 교육목적으로 활용됐던 세미나실은 8월부터 일반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지상4층에 위치한 세미나실은 65.34㎡ 17석 규모에 마이크 등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다.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대관을 신청할 수 있다.

대관은 회의, 교육, 강의 등 공공기관이 허용하는 목적으로 인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예정일 5일 전까지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ngan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게시판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의 공간을 이용자들에게 개방해 배움·나눔·소통의 장으로 제공함으로써 인천시민들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