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비 그친 뒤 전국 폭염특보... 대구 낮 최고기온 37도

2022-08-04     디지털뉴스
사진=기상청

[인천in=디지털 뉴스] 4일 목요일은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는 한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올라가겠다.

기상청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전라권내륙과 경상권, 제주도 35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대구 37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8∼5.7m, 서해 앞바다에서 2.3∼4.8m, 남해 앞바다에서 1.3∼6.1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4∼0.7m, 서해 0.2∼0.8m, 남해 0.5∼1.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