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제3회 섬의날 행사장에 전시관 설치

장봉김,연평꽃새우,백령까나리 등 지역 특산품 판매 및 홍보

2022-08-08     김민경 기자

인천 옹진군이 오는 14일까지 전북 군산시 ‘제3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전시관 운영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북 군산시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섬, 대한민국을 띄우다’라는 타이틀로 섬의 영토적, 생태·환경적, 관광적 가치 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 첫날에 열린 기념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전북도지사, 군산시장, 섬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를 비롯한 옹진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행사 동안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옹진 섬 관광지 홍보와 더불어 특산품인 장봉김, 연평꽃새우, 백령 까나리액젓, 돌다시마, 덕적호박마들렌, 고사리, 영흥 건표고버섯 등을 전시·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관을 통해 옹진군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을 관람객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