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일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에서 무궁화 전시회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 광복절 맞아 430여점의 무궁화 분화 선보여 15에는 기념식이 열리는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무궁화 묘목 나눔행사

2022-08-09     김영빈 기자
인천애뜰에

인천시가 광복 77주년을 맞아 시청 앞 인천애뜰에서 무궁화 전시회를 연다.

시 계양공원사업소는 13~18일 인천애뜰에서 ‘광복 제77주년 기념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계양공원사업소가 직접 가꾼 무궁화 분화 430여점이 선보인다.

계양공원사업소는 광복절인 15일에는 기념식이 열리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 광장에서 무궁화 묘목과 허브식물 무료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김중진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무궁화 전시회와 무궁화 묘목 나누기는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의 나라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일깨우고 무궁화를 직접 길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수한 품종의 무궁화 생산과 공급을 확대해 시민들이 공원과 녹지대 등 주변에서 무궁화를 손쉽게 만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