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코로나19 백신 방문접종 실시
4차 접종자 대상... 19일까지 감염취약시설·면별 방문접종 일정
2022-08-09 윤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이 감염취약시설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방문접종(4차) 일정에 나섰다.
군은 9일 영흥면 해피타운(내리 1116)에 방문해 희망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했고, 오는 11일에는 북도면 장봉혜림원과 혜림요양원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부터는 각 면별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16~17일에는 병원선을 이용해 덕적·자월면을 돈다. 17일에는 북도·장봉·연평·대청면, 19일에는 덕적면에서 4차 접종을 진행한다. 덕적·자월면을 제외한 나머지 면 주민들은 보건지소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 사망을 예방하는 필수 조치”라며 “감염 이력이 있더라도 신속 접종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120일이 경과한 자 중 △5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질환자 및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장애인·노숙인 포함) 등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