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청년 작가 8인 초대전… ‘2022 도든아트-청년’

중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11일부터 21일까지 전시

2022-08-10     김민지 기자
신재연

‘2022 도든아트-청년’이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 소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

도든아트하우스는 지난 7월 진행한 ‘신진작가 응원프로젝트’에 이어 청년 작가 8명을 초대해 ‘2022 도든아트-청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미술인의 작품 활동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세대들의 작품을 통해 내일의 미술계를 조망해본다.

참여 작가는 김단비, 김지영, 김희정, 박지은, 신재연, 이민영, 이지송, 진민규 등 8명이다. 1980~90년대 태어난 청년세대이자 회화를 중심으로 작업한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들은 전시에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단비는 생활반경의 공간 한 장면을 그려내며 따뜻한 삶의 온기가 느껴지는 어느 순간을 떠오르게 하는 작품을 공개한다. 김지영은 수묵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화면을 연출한다. 작품을 통해 감상자를 사유로 이끈다.

김희정은 전통회화의 재료와 기법을 응용한다. 우화적인 장면을 연출해 이상을 꿈꾸게 만든다. 이민영은 내면의 이야기를 작품 제목으로 삼는다. 선과 면, 색의 조화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고 있다.

 

김단비_공간(초대)_60.6x60.6_캔버스에
김지영
김희정
박지은_아
이지송
진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