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제2회 서구 청소년 e스포츠대회’ 개최

서구 청소년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게임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인천 서구가 지난 6일 서구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제2회 서구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e스포츠 미래 역량 선도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서구청소년센터가 주관해 현장관람과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3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와 ‘FIFA온라인4’ 본선 경기가 치러졌다. 구는 앞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열었다.

한편 인천지역 발전소 후원으로 게임존과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 청소년들이 역량을 갈고 닦아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