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학습충전소’ 8곳 신규 지정

현재 학습충전소 27곳 운영…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2022-08-12     김민지 기자

“동네 학습충전소에서 일상 속 배움을 더해가요”

인천 남동구는 구민들에게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학습충전소’ 8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학습충전소는 ▲나눔작은도서관(구월4동) ▲학대피해자권익문제연구소 해피캠프(구월4동) ▲업싸이클 샵우드공방(간석3동) ▲콩세알도서관(만수1동) ▲해피링크(만수2동) ▲남동하부나비교육동공체(만수2동) ▲와글와글작은도서관(만수6동) ▲삶디자인교육협동조합(서창2동) 등 8곳이다.

학습충전소는 카페나 공방, 공공기관 등에서 비어있는 공간을 구민의 자발적 학습모임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현재까지 27곳을 학습충전소로 지정해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학습충전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남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www.namdong.go.kr/lll/)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남동구 관계자는 “학습충전소가 점점 늘어나는 만큼 구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도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일상 속 배움을 유지하고 삶의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