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청년 예술인 협업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8월 24일까지 신청 접수 창작지원금 최대 560만원 지원

2022-08-16     김민지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는 오는 24일까지 ‘화르-륵(발화점에 다다르기)’에 참여할 청년 예술인을 모집한다.

‘화르-륵(발화점에 다다르기)’는 인천의 ‘예비 예술인’과 ‘선배 예술인’의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부문은 예비 예술인과 선배 예술인으로 나뉜다. 두 부문 모두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이 대상이다.

단, 인천 연고자여야 한다.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학교 재학·졸업자, 인천 내 활동실적 증빙 가능자 중 하나라도 부합하면 인천 연고자로 판단된다.

예비 예술인 부문은 전문예술인으로 진입하려는 청년이 대상이다. 본인의 예술작업을 공개 발표해 본 경험이 없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선배 예술인 부문은 4년 이상 전문예술 활동 경험이 있는 청년을 모집한다.

심의를 통해 예비 예술인과 선배 예술인은 1대1 매칭될 예정이다. 매칭된 팀에게는 창작지원금을 최대 46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배 예술인에게는 협업준비금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시작공간 일부 홈페이지(space1bu.ifac.or.kr)를 통해 접수한다.

한편 시작공간 일부는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프로젝트 공유회’를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