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틀 연속 9,000명대 확진... 전국 확진자 17만8,574명

2022-08-18     김민경 기자

인천지역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9,000명대를 기록했다.

18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동안 9,2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26만6,33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지역 확진자 수는 전날(9,113명) 126일 만에 다시 9,0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이틀 연속 9,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사망자 누계가 1,449명이 됐다.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남동구 소재 B요양원에서는 현재까지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구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구 1,822명 △남동구 1,495명 △연수구 1,457명 △부평구 1,261명 △미추홀구 1,206명 △계양구 907명 △중구 630명 △동구 204명 △강화군 174명 △옹진군 66명이다.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8,574명으로 일주일 전인 11일(13만7,193명)보다 4만여명 늘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