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제10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 개최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구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서 진행 남자부 10체급, 여자부 3체급 경기... 전국 실업팀 선수 100여명 참가

2022-08-18     김민지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구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0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실업복싱대회는 한국실업복싱협회 주최, 인천광역시복싱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인천 중구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여 개의 실업팀이 참여하며, 100여 명의 남녀 선수가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남자부는 10체급, 여자부는 3체급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녀 상관없이 1982년 1월 1일생부터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단, 2022년 대한복싱협회에 선수등록 및 단체등록이 필수며, 복싱 경기 규칙에 위배되지 않는 자여야 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복싱과 체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