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인천대, 2022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인하대 - ▲학사 1,161명 ▲석사 364명 ▲박사 81명 배출 인천대 - ▲학사 865명 ▲석사 169명 ▲박사 36명 학위

2022-08-19     김민지 기자

인하대와 인천대가 2022년도 후기(8월) 학위수여식을 대면으로 개최했다.

인하대는 19일 오후 2시 인하대 본관 2층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신한용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장과 졸업생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했다.

학위 인원은 ▲학사 1,161명 ▲석사 364명 ▲박사 81명 등 총 1,606명이었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인하에서 갈고 닦은 진리, 과학적 사고, 실용적 기술이 여러분의 기나긴 인생 여정에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힘들지라도 도전하면서 경험을 얻어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대도 19일 오전 11시 인천대 송도캠퍼스 강당(23호관)에서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및 가족, 초정인사, 교직원, 재학생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사 865명 ▲석사 169명 ▲박사 36명 등 총1,070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박종태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지난 2년 동안 비대면 학위수여식을 치러야 해서 매우 안타까웠다. 그렇기에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며 “졸업생들은 우리 대학의 자랑이고 자부심이며 인천대학교는 졸업생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졸업생들은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학교 교정을 둘러보며 캠퍼스 이곳저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