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맡아

민선 8기 첫 협의회에서 회장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추대 2인의 부회장에는 유정복 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임명

2022-08-21     김영빈 기자
민선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인천시는 1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유정복 시장이 부회장에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개최된 이날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대됐고 2인의 부회장으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임명됐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 6기 시절 제9대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지낸데 이어 민선 8기에서 제16대 부회장을 맡았다.

유 시장은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 정부의 공약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도지사 13명이 참석한 이날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과제의 효율적 추진, 중앙-지방 협력회의 정기적 개최, 올해 10월 ~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C) 총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