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조명 새단장한 옹진군 영흥대교

2022-08-25     김민경 기자

인천 옹진군이 야간 유동 인구가 많은 영흥대교 경관조명을 개선‧설치했다.

25일 군은 올해 인천시 섬 발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억원(시비50%, 군비50%)을 투입해  추진한 영흥대교 경관조명 개선 사업을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흥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관문인 영흥대교는 기존의 경관조명이 노후돼 조명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영흥대교 사장교 구간 460m에 주탑 조명(300W) 32개, 교량하부 조명(200W) 16개, 난간 조명(12W) 370개를 등 다채로운 빛깔의 조명을 설치해 영흥대교를 더욱 빛나고 멋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했다.

옹진군은 2022년 하반기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경관조명시설이 부족한 영흥대교 접속교 구간에도 야간경관조명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