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서도면 주문도에 다목적체육관 건립

국비 10억원 확보... 내년 착공, 2025년 완공

2022-09-02     김민경 기자

인천 강화군이 서도면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2일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서도면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도면 주문도에 건축되는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은 지상 1층, 연면적 500㎡ 규모로 배드민턴, 탁구 등 선호도 높은 생활체육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3년 착공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 13개 읍․면 중 유일하게 배편으로만 출입이 가능한 서도면에는 그동안 체육시설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었다”면서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통해 서도면 주민들도 체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