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술관, 이기수 키네틱 아트전 ‘보다&바다’

9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시

2022-09-06     김민지 기자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이 오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기수 작가의 키네틱 아트전 ‘보다&바다(SEE&SEA)’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바다를 소재로 한 로우-테크 기반의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작품 6점이 펼쳐진다.

이기수 작가는 현실에서 경험한 현상과 그것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의문을 제기하고 탐구한 내용을 전시에 담았다.

이 작가는 “관람객들은 로우-테크 기반으로 반복되는 움직임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고 있지만, 시작과 끝을 구분할 수 없고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전시 의도를 밝혔다.

입장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ww.woori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