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1·3동 골목길이 밝아졌어요"

숭의1·3동행정복지센터, 지역특색 담은 벽화로 골목길 단장

2022-09-06     김민지 기자

어두웠던 골목길이 아기자기한 벽화로 밝아졌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석정로92번길 일대를 벽화와 조형물로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석정로92번길 일대에 특색 있는 테마 벽화와 기찻길 마을 특징을 살린 조형물을 조성했다. 또한 사업지 내 미니텃밭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화재에 취약한 골목에는 주택용 소방시설과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테마 선정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거주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숭의1·3동 관계자는 “주민 참여로 의미 있는 골목사업을 추진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특색 있는 마을 골목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는 주민들과 해당 사업이 잘 관리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