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남동대교·방죽교 등 하부공간 새단장

2022-09-13     김민경 기자
새단장된

인천 연수구가 지역 내 남동대교 및 방죽교 하부공간과 승기천 일원을 새단장했다.

13일 구는 남동대교 및 방죽교 하부공간, 승기천 일원에 총사업비 1억원(시비5억,구비5억) 들여 삭막한 분위기의 교량 하부에 색채디자인도장과 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승기천 일대에 서식하는 재두루미, 민물가마우지, 맹꽁이와 같은 동물들을 디자인해 남동대교 및 방죽교량 하부를 꾸몄다.

또 승기천 일원 부근 이동로를 따라 목재데크 설치와 주변 콩자갈 포장 등을 완료해 구민들이 산책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색채디자인 사업을 통해 보다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경관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