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신임 이사장에 전무수 전 연수구 부청장

시 경제정책과장,자치행정과장, 행정관리국장, 환경녹지국장 등 지내 올해 지방선거에서 시 환경국장 출신들의 유정복 후보 지지선언 동참

2022-09-14     김영빈 기자
유정복

전무수(61) 전 연수구 부구청장이 제11대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인천시는 전무수 전 연수구 부청장을 임기 3년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선인고와 서울디지털대를 나와 인하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전 신임 이사장은 1982년 인천 남구(현 남동구) 구월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시 일자리정책과장·경제정책과장·자치행정과장, 행정관리국장·환경녹지국장을 지냈다.

그는 올해 지방선거 때 시 환경국장 출신들의 유정복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했고 시장직 인수위에서 공감복지 TF단장을 지냈다.

시 고위관계자는 “전무수 신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공직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일자리정책과장, 경제정책과장 등을 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적임자”라며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공급 확대, 재단의 기본재산 확충, 2024년 준공 예정인 소상공인 복합클러스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