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 국방부장관기 개인전 종합우승

조희경 금메달, 최수영 · 장은지 은메달, 윤현승 동메달 획득

2022-09-20     김민경 기자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15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3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개인전에서 조희경(-67kg) 선수가 금메달, 최수영(-46kg) 선수와 장은지(-62kg) 선수가 은메달, 윤현승(-57kg)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정규 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