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항미단길을 아시나요?... 24일 항미단길 예술행사 열려

인천역~인천아트플랫폼 잇는 항미단길서 개항장 문화재야행과 연계 진행

2022-09-21     김민지 기자

‘항미단길, 예술을 품다’ 행사가 오는 24일 인천 중구 항미단길에서 열린다.

항미단길은 과거부터 이곳을 지키던 그물장인과 지역상인, 예술가들이 어우러져 조성된 거리다. 인천역에서 인천아트플랫폼까지 연결된 길목으로 개항장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9월과 10월 두 차례 개최되는 2022년 인천 개항장 문화재야행과 연계해 진행된다. ▲항미단길 거리사진전 ▲항미단길 특별전시 ▲항미단길 오카리나 버스킹 ▲항미단길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항미단길 거리사진전은 9월 24일·25일과 10월 15일·16일 항미단길 행사장에서 열린다. 사진블로거 포토-SUN이 촬영한 항미단길 사진들이 전시된다.

공미라 작가가 참여한 항미단길 특별전시는 9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항미단길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송도오카리나앙상블이 9월 24일 오후 5시 앵커 1883 카페 앞에서 오카리나 버스킹을 펼치며, 항미단길 일대에서 프리마켓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