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도화가압장 결과발표회' 30일 개최

30일 오후 7시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서 열려

2022-09-22     김민지 기자

인천의 옛 이야기와 소문이 공연으로 재해석된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미추홀구 도화동 620-24)에서 ‘도화가압장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화가압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연예술인 협업 창작 프로젝트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처음으로 관객과 함께한다.

올해 주제는 ‘들리는 소문’이다. 인천 지역 곳곳에서 전해지는 옛이야기와 숨어있는 소문을 파헤치고 이를 연극, 무용, 음악 장르의 공연예술로 새롭게 표현해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3개월간 리서치 워크숍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고민했던 시간을 관객과 공유하고 대화를 나눈다.

결과발표공유회 공연은 연극 요소가 가미된 음악극 1개 작품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필름 상영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사전 예약은 필수다.

예약과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