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하늘, 양평 물길을 걷다
47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 - 양평 물소리길 3코스 걸어
2022-09-25 인천in
제47차 인천in 터덜터덜 걷기가 24일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양평 물소리길 3코스(강변 이야기길)에서 열렸다.
3년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걷기 현장(경의중앙선 아신역)에 집결지로 하여 전세버스가 아닌 전철로 인천~양평을 오갔다.
이제 막 시작한 듯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참가자들은 아신역에 모여 산길과 계곡, 하천(사탄천)과 남한강변을 거쳐 양평역까지 11㎞ 둘레길을 3시간 가량 걸었다. 3년만에 참가한 이들이나 처음 참가한 이들이나 모든 것이 반갑고 행복한 3시간의 걷기 코스였다.
10월 터덜터덜 걷기는 10월 22일(토) 시흥 관곡지~호조벌~물왕호수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