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센터 서구 1939' 운영 시작

세미나실, 1인미디어실, 공유주방 등 갖춰

2022-09-27     김민경 기자

인천 서구 가정동에 마련된 청년들의 활동공간 ‘청년센터 서구1939’가 운영을 시작했다.

27일 서구는 지난 24일 '제2회 서구청년의 날 기념행사' 및 '청년센터 서구1939'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청년센터 서구1939'의 이름은 만19세부터 39세까지 서구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었다. 

청년센터는 라운지, 세미나실, 1인 미디어실, 공유주방, 일자리·창업 카페 등을 갖췄다. 서구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토요일 개방된다. 

앞으로 구는 센터 프로그램 선호도조사를 반영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는 청년센터 라운딩을 비롯해 ▲청년 동행가맹점 체험마켓 ▲서구갓탤런트 ▲1939오락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구청년들이 이 공간에서 청년이라는 시간을 소중히 활용하고 자기 자신을 만들고 가꿔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