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10월 7일~28일 국화꽃 전시회

국화와 향토식물류 1만4,000여점 선보여 조형작품과 분재작, 대작, 다간작, 일간작 등 목화·벼·댑싸리·억새 등도 어우러지게 배치

2022-09-29     김영빈 기자
지난해

인천시가 시청 앞 광장에서 국화꽃 전시회를 연다.

시 계양공원사업소는 10월 7일~28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2022년 인천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계양공원사업소는 이번 전시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 및 향토식물류 1만4,0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화는 공룡·하트 등 조형작품을 중심으로 분재작, 대작, 다간작, 일간작, 현애작 등 다양한 종류를 배치하고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향토식물인 목화·벼·가지와 초화류인 댑싸리·아스타·억새·포인세티아 등도 함께 전시한다.

김중진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올해 국화 전시회는 토피어리 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를 선보이면서 향토식물류도 어우러지게 배치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전시회를 찾아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