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영종갯벌철새의날 행사 10월 4일 개최

인천녹색연합, 송산어촌계 현장 포럼과 전문가 포럼 등 열어

2022-09-3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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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영종갯벌의 가치와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30일 인천녹색연합은 오는 10월 4일, 5일 이틀에 걸쳐 인천대교(주), EAAFP(동아시아-대양주철새이동경로파트너십)사무국,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회 영종갯벌철새의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종갯벌의 가치와 지역사회 상생 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4일은 송산어촌계에서 현장 포럼방식으로 진행된다. 갯벌을 탐방하며 영종갯벌과 어민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둘째 날인 10월 5일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갯벌의 미래', '영종갯벌의 가치와 보호 필요성'을 주제로 전문가 포럼이 준비돼 있다. 영종갯벌의 가치를 확인하고 영종갯벌 보전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녹색연합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송산어촌계와 영종주민단체가 함께해 특별하다"며 "이번 행사가 영종갯벌을 중심으로 국제도시인천의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인천녹색연합 032-548-6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