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 아이사랑꿈터 위탁운영

서구 6호점 구도심 연희·심곡동에 11월 개소

2022-10-05     인천in

아이사랑꿈터 서구 6호점이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받아 오는 11월 구도심인 연희·심곡동에 개소한다.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는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위탁 대안교육기관 하늘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천시 서구의 행정 지원을 통해 아이사랑꿈터 운영하게 되었다.
인천시 서구와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대표 조규호)는 지난달 8일 아이사랑꿈터 서구6호점의 위탁계약식을 가졌다.

아이사랑꿈터 서구 6호점이 들어설 곳은 지난 20여년 운영해오던 어린이집이 폐원된 자리다.
구도심에 민관이 소통과 공감, 협치로 폐원된 어린이집을 아이를 키우기 좋은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낙후된 구도심에 최적의 보육 및 돌봄 서비스 제공한다는 의미다. 
아이사랑꿈터는 만5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놀이 체험 뿐 아니라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부모·자녀 프로그램, 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부모교육 및 정보, 자조 모임 공간 등을 제공한다.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는 2018년 교육부로부터 인가받아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인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하늘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교육부 우수대안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여행학교, 진로직업학교 등 학교 속 학교라는 주제로 '삶과 배움이 일어나는 배움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