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 갑질 의혹’ 인천중구문화재단 대표 해임 결정

2022-10-05     윤성문 기자
사진=인천중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이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직위 해제한 대표이사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5일 중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 이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재단 대표이사 A씨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

지방공무원법상 중징계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 처분이 있다.

앞서 중구 감사실은 A씨가 부하 직원에게 수차례 갑질을 했다는 취지의 신고를 접수해 조사한 결과를 재단에 알렸다.

재단은 A씨를 직위 해제한 뒤 추가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A씨는 중구가 올 1월 설립한 이 재단에서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