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 꽃게축제 3년만에 재개

'2022 연안부두 & 수산물(꽃게) 축제' 15~16일 열려 인천종합어시장 특설무대, 오후 1~10시 꽃게 할인판매 게장 담그기와 맛보기, 노래자랑, 개막 및 폐막 공연 등

2022-10-10     김영빈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인천 꽃게 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은 15~16일 이틀간 어시장 전면 특설무대에서 ‘2022 연안부두 & 수산물(꽃게) 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꽃게 축제는 꽃게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로 (간장·양념)게장 담그기, 맛보기, 수산물 퀴즈 등 각종 체험을 즐기고 3만원 이상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꽃게 할인판매는 이틀간 오후 1시~10시까지다.

노래자랑(나도 스타) 예선과 본선도 열리고 걷기대회도 마련됐으며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 이어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김연자, 16일 오후 7시 폐막 공연에는 태진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꽃게 축제의 자세한 행사 내용과 일정은 인천종합어시장(032-888-4241~3) 홈페이지(www.asij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