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준공식

2022-10-12     김민경 기자

인천 남동구가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만경로28번길 3) 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는 총 사업비 90억여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5층의 연면적 2,975㎡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역 주민 소통과 교류를 위해 작은 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카페 등 각종 문화시설로 꾸며졌다.

주요 시설은 △지하1층 주차장 △1층 공동육아시설, 주민카페, 수유실, 환경미화원실 △2층 민원실 △3층 작은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도서관 프로그램실 △4층 체력단련실, 주민자치회의실, 주민프로그램실 △5층 다목적강당 등을 갖췄다.

앞서 구는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신청사 건축을 위해 2019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 8월 준공했다.

특히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신축사업과 연계해 국비 27억7000만 원, 시비 13억 9000만 원 등 총 41억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은바 있다.

구는 신축된 행정복지센터가 만수5동 구도심 재생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신축된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가 아닌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지역의 행정복지시설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향상된 행정서비스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복지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