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 iH공사, '우리집' 특화시설 4곳 운영자 공모

입주민 및 인근 주민 생활 편익과 지역 활성화 목적 단체 또는 개인에 최초 3년 무상 대부, 2년 단위 연장 가능 13일~11월 11일 신청 접수, 17일 서면심사, 24일 PT 심사

2022-10-13     김영빈 기자

인천시와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우리집(인천형 영구임대주택) 특화시설 운영자를 공모한다. 

시는 4곳의 우리집 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입주민 및 인근 주민의 생활 편익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운영자(단체 또는 개인, 개별 및 공동 신청 가능)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화시설과 전용면적은 ▲‘덕적 우리집’ 1층 주택(부대시설) 55㎡ ▲‘남촌 우리집’ 1층 제1종근린생할시설 63㎡ ▲‘송림 해드림 2차’ 7층 주민공동시설 136㎡ ▲'마전 해드림' 지하1층 주민공동시설 및 육아공동시설 279㎡다.

‘남촌 우리집’ 특화시설은 내년 말 준공 예정이며 나머지 3곳은 이미 준공된 건물이다.

우리집 특화시설 운영자로 선정되면 iH공사가 해당 공간을 최초 3년 임대보증금 없이 대부하고 운영 상태와 사회적 기여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2년 단위 연장이 가능하다.

인테리어 비용과 임대료·관리비는 운영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13일~11월 11일(시 주택정책과 032-440-4758), 서면심사는 17일(iH공사), PT심사(3배수 이상 신청 시)는 24일(iH공사)이다.

시와 iH공사는 우리집 특화시설 15곳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