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인천 악기연주챌린지' 22일 본선 무대

2022-10-14     김영빈 기자

전국 아마추어 악기 연주자들의 경연인 ‘인천 악기연주챌린지’ 본선이 열린다.

인천시는 ‘2022 인천 악기연주챌린지’ 본선무대가 22일 오후 6시 인천평생학습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인천음악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인천 악기연주챌린지’ 본선에는 130여개 참가 팀 중 1차(연주 영상 심사) 및 2차(오프라인 경연)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기타, 베이스, 피아노 등)이 올랐다.

이날 이승철 밴드,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축하공연에 나서고 인천시립극단, 뮤지컬 ‘사랑의 포스트’ 팀이 특별출연한다.

‘2022 인천 악기연주챌린지’ 본선 관람은 무료로 엔티켓과 스쿨뮤직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문의는 (사)인천음악콘텐츠협회(070-8095-3266)로 하면 된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악기연주챌린지’는 삼익·영창악기 등의 본사가 위치해 악기 시장의 본고장이었던 인천의 전통을 이어 악기도시로서의 부흥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연주자, 악기산업 관계자 등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