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항만안전 컨퍼런스 성료

2022-10-17     김민경 기자
항만안전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지난 14일 ‘항만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안전한 항만생태계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주제로 유관기관 및 안전산업 관련 기업 담당자, 일반인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영규 변호사가 ‘항만 특성에 따른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요인’에 대해 발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천항만연수원 조용철 교수가 ‘항만서비스업종 현황 및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론시간에는 각 항만공사별 재난·안전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안전관리 방향과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IPA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안전 지원사업, PA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안전한 항만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